뜨거운 시퀀스로 우리 독일의 건장한 남자는 점심시간에 욕정에 휩싸인 자신을 발견한다.강렬한 욕망에 저항하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위안을 찾는다.거기서 바지 지퍼를 내리며 맥박이 뛰는 남성기를 드러낸다.단단한 손아귀로 자신의 몸으로 쾌락의 물결을 보내는 동작 하나하나가 그의 길이를 쓰다듬기 시작한다.욕실 포장마차는 원초적 충동에 탐닉하면서 그의 개인적인 놀이터가 된다.그의 손은 리드미컬하게 움직여서 살에 끈적거리는 심포니를 연출한다.긴장이 쌓이고, 그의 쓰다듬은 더욱 고의적으로 커져가고, 숨결이 거칠어진다.드디어 절정에 다다르고, 그의 분출이 임박하다.그의 순수한 황홀감과 함께 절정을 맞이하고, 뜨거운 정액이 영광스럽게 분출된다.욕실의 소리는 그의 만족감을 울리게 한다.그의 더러운 욕망을 풀어내고자 하는 욕망의 징표인 이 장면은 우리 모두를 원초적인 본능으로 몰아가는 자멸의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