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스윙하는 생활방식에 빠져있었고 아내는 우리의 에로틱한 탈출에 기꺼이 동참해주었다.최근에 요리강사인 다른 남자와 요리실력을 연마하고 있다.그의 전문지식은 주방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다.단순한 미식 이상의 것을 많이 휘저을 줄 아는 것이다.함께 지켜보는 가운데 성적인 긴장감은 만만하다.다른 남자에게 꼬이는 아내의 모습에 나는 흥분할 수 밖에 없다.그것의 짜릿함이 모두 나의 등골을 타고 흐른다.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나 자신도 쾌락을 만끽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뜨거운 만남이 펼쳐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나의 손.다른 남자에게서 아내가 취해있다는 생각이 들뜨기도 하고 압도적이기도 하다.나는 뻐꾸기이고 이것이 나의 현실이다.이것이 아내의 요리 수업이지만 뜨거운 비틀림과 함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