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과 나는 항상 친한 친구로 지내왔고, 우정 그 이상의 깊은 인연을 나누고 있다.우리의 화학 반응은 언제나 만져질 수 있었고, 더 나아가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기 위한 끊임없는 전투였다.그런데 내가 장난하는 게 누구냐?우리 둘 다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다는 걸 알지만, 그 짜릿함은 그냥 무시하기엔 너무나도 지나친다.우리의 은밀한 순간은 격정적인 키스로 시작되고, 욕망의 춤에 입술이 얽힌다.그녀의 상의를 천천히 벗겨내며, 탱탱한 가슴을 드러낸다.난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음미하며, 그녀의 곡선을 손가락으로 더듬으며 시간을 뺏다.그렇게 한참을 서로의 몸을 왕복시키며, 단단해진 내 자지를 탐험하는 그녀의 손.기대감은 우리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쌓인다. 그녀를 관통한다, 우리의 몸이 완벽한 리듬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방안은 우리의 신음으로 가득 차고, 우리의 열정은 점령해 간다.서로에게 빠져들고, 우리의 몸은 욕정의 춤에 휘감긴다.이건 단순한 섹스가 아니라, 뿌리깊은 욕망의 원초적인 표현이다.둘 다 헐떡거리며 남겨질 때만 끝나는 춤, 우리의 모든 기운을 다 잃고 서로의 달콤한 맛만을 남겨둔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