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로서의 성스럽지 못한 행위를 목격한 악마녀는 자궁 깊은 곳에서 군인을 끄집어낸다.방안은 원초적인 마찰과 악마의 신음소리만으로 부서진 섬뜩한 침묵으로 가득하다.그녀의 다리가 넓게 벌어지며 다른 영역으로 통하는 입구를 드러낸다.자연의 모든 법칙을 거스르는 힘으로 그녀를 밀쳐내고, 그녀의 지옥같은 욕망에서 똑바로 근육질의, 잘 형성된 남자가 나온다.그의 몸은 육욕의 걸작품, 인간과 괴물의 완벽한 혼합, 두려움에 떨리는 용감한 마음마저 떨쳐버릴 광경이다.하지만 악마의 작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그녀는 이 새로운 창조물을 즐기기 시작하고, 그의 몸을 탐험하는 손, 그의 살을 맛보는 그녀의 입.이건 단지 탄생이 아니라, 그들의 세계를 통제하는 암흑의 세력에 대한 헌정이다.이것은 그들의 욕망을 증명하는 끔찍한 광경이며, 욕망의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