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도니즘의 복도에서 디오시토스는 무릎을 꿇고 기도가 아니라 애원을 하고 있었다.그의 제물인 오이가 흥건하게 솟아오른 양동이가 그의 수호신 바쿠스를 위한 것이었다.악마같은 미소를 지으며 그는 맥박이 뛰는 회원을 어루만지면서 버킷이 옆에서 위태롭게 찌르고 있었다.그 광경은 구경꾼의 무릎이 약해지며 손바닥에 땀이 흐르게 만들기에 충분했다.그는 공예의 대가였고, 그의 모든 행위는 그의 솜씨와 열정에 대한 성약을 움직였다.그의 쓰다듬기는 점점 대담해졌고, 호흡은 무거워졌고, 각자는 성전을 울려 퍼지는 쾌락의 교향곡이었다.그의 손은 그 자체만큼이나 오래된 리듬으로 움직였고, 바쿠스에 대한 간절한 기도였다.그리고 절정을 맞이할 때, 그것은 쾌락과 욕망의 힘의 시험이었다.